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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어요_이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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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사후기
댓글 0건 조회 53,499회 작성일 2018-10-17 17:15

본문

고객님이 작성해주신 이사스토리 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mfshit/22132381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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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로 이사한지도 벌써 10일이 넘었네요

10평이나 줄어든 공간에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가지고 있던 짐을 다 넣으려니,

아직 정리가 안되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더 늦어지면 기억이 흐릿해지기에

이사 후기를 기록하려고 해요

 

 

이사는 이사스토리를 통해서 했어요

이사스토리가 업체 이름인 것 같진 않고

이 앱을 통해 견적을 신청하면 업체를 연결해주는 

그런 시스템인 것 같아요

 

이사 견적을 4곳에서 받고

최종 결정한 업체였어요

 

이번 이사,

저에게는 첫 이사경험이었는데

한줄평을 하자면 

"최고의 견적이 최고의 결과는 아닐걸?"

입니다

ㅋㅋㅋㅋㅋ

 

의문형으로 둔 건,

첫 이사였기 때문에

비교군이 따로 없어서 입니다

 

불만족도 아주 만족도 아닌

Not bad!

 

 

세세한 리뷰는 아래에~~

 

 

약속시간은 7시 30분부터 였는데

10분 일찍 오셨어요

일찍 오면 좋은거지만,

저는 정시도착을 선호해서ㅎㅎ

약간 당황했었어요

계획이 틀어지는걸 싫어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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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과 가구는 패드에 싸서 안전하게 ,

티비는 전용케이스를 사용,

꼼꼼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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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협력업체에서 오셔서

따로 먼저 가지고 출발했어요

이사갈 집의 설치환경 확인하고 전화주셨는데

살짝 비싼감이ㅋㅋ

 

그냥 모르는척하고 웃으며 넘겼지만

다른 곳에서 받아본 견적보다 비쌌어요

다음에 이사할 땐

따로 불러야겠어요ㅎㅎ

그것도 나름의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생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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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짐이예요ㅎㅎ

침대와 옷장, 화장대 밖에 없는 곳인데

그리고 옷도 엄청 버렸는데

짐이 어마어마해서 너무 놀랐어요ㅠㅠ

미니멀은 멀고도 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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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욕실은 이모님이 담당해주셨는데

꼼꼼하게 해주셔서

파손 된 것 하나없이 무사히 이사했어요

 

포장까지는 대체로 만족이었어요

살짝 아쉬웠던 점은

저희집 가구를 평가하는 듯한 말투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부분이 살짝 거슬렸어요

 

그건 일의 결과와 별개이니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죠?ㅎㅎ

 

아무튼 7시 20분쯤 시작해서 10시경

짐을 싣고 출발합니다~

5톤 견적을 받았는데

1톤 추가되어 2대가 출발하는 걸 확인하고

저도 출발했어요

 

11시 30분쯤 도착을 예상하시길래

식사를 하고 오시는 줄 알고 나도 점심을 먹고 가야겠다 했는데

(차로 40분거리)

예상보다 빨리 도착,

비번 알려드리고 물이랑 아이스크림 사들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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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들어오는 모습이예요ㅋㅋ

세상 난장판ㅠ

미리 구상해 둔 구도가 

막상 직접 짐을 넣어보니 이상해서 

실시간으로 머릿속에서 수정하고

어찌어찌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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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끝은 찾아오고

2시쯤 다들 돌아가셨답니다

보통 4시쯤 끝난다고 방문견적할 때 

들었었는데 

저희집은 빨리 끝났네요

 

솔직히

빨리 끝난건

짐을 푸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웬만한건 다 그냥 두라고 했기 때문일거예요

 

책장에 책을 꽂는데

위아래가 없이 꽂는 다던가,

새로한 새하얀 벽지에 까만 손자국이 자꾸 묻...

주방의 수납 동선이 마음에 안든다던가ㅋㅋ

이중일이 될거 같아

나중에는 그냥 두라고 했어요

 

친구들은 다들 넣어준대로 

잘 살고 있다던데

저는...

못 보겠더라구요

신랑도 물건을 아무데나 둬서

적잖히 스트레스인데ㅋㅋㅋㅋ

 

아무튼

이 성격때문에 포장이사를 부르고도

제가 할 일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이번 이사스토리를 통한 이사는

많이 까다롭지 않은 분께는 추천,

저처럼 작업자분들 대화 다 듣고 기분나빠하고

까탈스러운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ㅋㅋ

저는

일반포장보다 상위 서비스를 이용하던지

반포장이사를 하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

이놈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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